소소한일상
2010.03.04.THU
에프터눈
2010. 3. 5. 00:41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웃기다.
막 죽을 것 처럼 힘든 순간이었다가도,
어느새 적응됐나 싶어 혼자 허탈한 웃음 짓다가도,
또 어느순간 힘들었던 기억들에 다시 지배당하고..
일정한 패턴처럼 왔다갔다 한다.
지금까지 몇년을 그래왔던 듯...
너무 긴 시간,,,
스스로에게 질문만 몇백번은 더 했지만, 항상 생각하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데, 이 문제의 끝은 언제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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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다.
만남을 기대했지만,
기대하던 사람도 너무 오랜만에 만나면, 막상 할말이 없다는 거...
지겨워도 매일 봐야 공감대도 있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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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옛음악...
이규호 - 거짓말
이상은 - 더딘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