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여행
경포 바다 (2010.05.16)
에프터눈
2010. 5. 17. 18:44
강릉가면 드라이브 하러 안목만 가다가 오랜만에 경포바다엘 갔다.
강릉 시내는 너무 더웠는데, 경포는 바다라서 그런지 완전 시원한 느낌... 이라기 보다는 아직 춥다.
강릉이 고향인 나도 경포 갈때마다
많이 정돈되고 깨끗해지고 접근성이 좋아진 경포 해수욕장에 놀라곤 한다.
많이 정돈되고 깨끗해지고 접근성이 좋아진 경포 해수욕장에 놀라곤 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멋진 그네까지 해변에 있다.
쟁탈전이 치열해서, 아직 한번도 못 앉아봤다.
쟁탈전이 치열해서, 아직 한번도 못 앉아봤다.
드디어 바다의 계절!
음악벤치 라는게 있는데...
오호라!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감미로운 음악 소리가 의자에서 나온다.
해변 모래사장을 따라 나무길을 만들어놨는데,
신발에 모래도 안들어가고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놨다.
신발에 모래도 안들어가고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놨다.
경포해수욕장 입구 옆 작은 공연장에서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도 구경하고..
모래사장 안쪽으로 아름다운 솔향기 공원도 산책하기!
서울에선 느껴보지 못하는 상쾌한 공기로 산림욕하는 기분!
오랜만에 기분 좋은 드라이브하기!
어느새 시원한 바다의 계절이 돌아오고, 바다에도 활기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