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에프터눈
2012. 8. 21. 16:12
오늘 뜻밖에도..
잘 살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덕분에 오랜만에 옛기억들이 새록새록 나고..
그 기억들이 그리워진다.
나는 과연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확실히 요즘 그렇지 않지.
행동하는 삶을 살아보자 했던 2012년 초의 결심들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지독한 현실에 맡겨 그저 내팽겨치고 있다.
이런건 내가 원하는게 아니야.
나를 생각해주는 그 누군가들을 위해서라도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