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눈 2014. 11. 19. 10:33

 

서울역 내려서 출근하는 길목에 새로 생긴 카페에서 컵밥을 팔길래 오늘 처음 사먹어봤다.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건 아니지만, 가끔 아침 출근길에 겪하게 배가 고파질 때가 있는데,
회사근처에 요런 메뉴 파는 곳 있으면 좋다.

 
가격은 2천원인데 아침에 먹기에는 생각보다 양이 꽤 들어있다.
야채계란밥으로 골라왔는데 즐겨먹지 않는 케첩도 계란과 김가루 사이에 뿌려져 있다.

 

김가루때문에 보기엔 그닥 맛있어보이지 않지만, 케첩빼고는 나름 먹을만했음.

 

아침에 사서 점심에 먹어도 되겠다.
정작 카페 이름은 보지도 않았네
모닝샌드위치도 2천원에 팔던데 이것도 한번 사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