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새벽인듯 새벽아닌 새벽같은 아침 출근길
에프터눈
2014. 12. 29. 07:13
아주 가끔 아무 이유없이 밤새 잡생각에 시달리다가 1시간도 채 잠못들고 그냥 날밤 새고 출근을 하는 날이 있다.
지난 연휴동안 그리 많이 잔 것도 아닌데 오늘이 바로 그 날.
어차피 들지 못한 잠...평소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준비시작하고 바로 나오니 오전 7시 13분.
동지도 지났고, 아침 7시도 지났는데 아직도 이렇게 하늘이 어둡다니...
아침부터 샤워도 하고, 그리 춥지 않은 날씨라..
의외로 상쾌하고 기분 좋음.
아직은 졸립지 않은데, 회사가서 따뜻한 컴퓨터 열기를 받으면 무지 졸리기 시작하겠지...
오늘은 꼭! 일찍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