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승당을 구경하고 배타고 다시  나오면서 급 일정을 하루 더 잡기로 했다.
원래 소매물도를 가려했으나 배 시간이 맞지 않았고, 나는 예전에 소매물도를 한번 가보았기 때문에
급 비진도로 일정 변경.. 이때 안가보면 또 언제 통영을 올까 싶어.. 거의 마지막배를 타고 비진도로 들어가기로 했다.

비진도를 가기 위해서는 다시 통영 여객 터미널로 가야해서, 통영 유람선 터미널에서 여객 터미널까지 택시로 이동!


비진도로 가는 배 탑승중...






날씨도 좋고 완전 더운 날씨!




그러나 바다바람 불어오는 배안은 완전 시원하다!




통영에서 한시간정도 걸리는 비진도에 드디어 도착!



비진도는  팬션보다는 민박이 많고, 식당이나 슈퍼도 거의 없는 작은 섬에 속한다.
통영여객터미널 관광안내소에 문의해서 알게된 민박집에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갔고,
저녁식사도 민박집에서 소개해준 다른 민박집에서 하는 가정식 백반을 이용했다.



비진도는 작은 섬 두개가 연결된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한쪽은 모래사장이, 다른 한쪽은 몽돌로 이루어진 특이하고 아주 멋진 섬이다!

여행책자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인걸!



모래해변과 반대쪽은 이렇게 멋진 몽돌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중간엔 시원한 작은 소나무 언덕도 있어서 해변과는 또다른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의 여름 휴가를 시원하게 해준 쪼리~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원한 여름 해변에 앉아 일몰을 즐기는 이 순간이 너무 좋다ㅜ.ㅜ 




여행을 다녀온 후로도 계속 생각나는 비진도의 일몰....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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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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