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동생이 가보고 싶다던 냉채족발이 유명한 '오향선'
일산에 있어서 마침 서울 오신 엄마와 함께 네비 켜고 드라이브겸 가보았다.
확실히 서울에서 찾아가기엔 좀 멀고 애매한 부분이 있다. 네비를 켜고 갔는데도 도착지 주위에서 한참을 해맸더라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사진으로 볼때만 해도 굉장히 큰 매장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입점한 작은 가게였다.
























오향선 메뉴.
우린 오향족발과 냉채족발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5시 이전엔 오향족발 주문은 안되는것을 모르고 오후 3시 반쯤 도착했더랬다.












우리가 주문한 C-1 셋트(오향장육 + 냉채족발 + 물만두)

냉채족발은 역시 소문대로
겨자의 톡쏘는 맛과 채소들의 시원함이 쫄깃한 족발하고 어우러져서 완전 맛있었다!
그러나 셋트메뉴라 냉채족발 양이 많이 적었다. ㅡㅡ

오향장육은 내 입맛에는 그냥 그런맛..
물만두도 보통의 물만두맛..

역시 냉채족발은 맛있었고, 오향족발을 못먹어본게 아쉽다.






* 찾아가는 길



처음 가본 일산은 역시 대단위 아파트 촌이라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 같은 곳..ㅡㅡ;
에비뉴상가 1층에 있는데, 롯데마트쪽에서 바라볼때 상가의 가장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저기서 좀 헤맸다..ㅡㅡ
자가용을 끌고 간다면 인근 롯데마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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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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