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이후로 갑자기 오늘 10월 7일이 된 느낌이다.
벌써 10월이 7일이나 지나버렸네.
뭘했지?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세상이라더니..진리의 말이다.
갑작스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아직까지 멍한 상태.
이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넋놓고 이제 좀 즐겨볼까 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정없이 뒷통수를 때려버린다.
이 계절이 그나마 가을이라서 다행이야.
여름이었다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졌을 거다.
그동안 회사 일을 제외하고 미루었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내 삶을 재정리해 볼 때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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