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종영했지만 한창 방송할 때도 슈가맨은 자주 보지는 않았었다.
고딩, 대딩 시절에는 가요는 정말 내 마음에 드는 노래 빼고는 잘 듣지 않은 편이라
슈가맨에 나오는 그시절 가수들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잘 안보게 되더라.
우연히 재방송을 보다가 드디어 내가 좋아했던 그룹 파이브가 나오고,
CD는 찾아보니 아직도 가지고 있었네.
요즘 CD Player를 가지고 다니진 않으니까,
멜론에서 MP3 파일로 찾아서 요즘 girl 하고 반지 무한 플레이 중이다.

생각난 김에 멜론에서 요즘 한창 고딩, 대딩때 많이 듣던 노래를 찾아서 들어보고 있는데,
새삼 이때 나온 노래들 어찌나 하나 같이 다들 명곡인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 노래보다 훨 세련되고 감성을 자극하는구나.

요즘 노동요인 파이브 노래를 듣다가 그시절 좋아했던 5tion까지 기억이 나서 멜론 찾아보니 있네.
5tion 1,2집은 아직 CD로도 가지고 있는데, 그시절 CDP로 엄청 듣고 다녔던 앨범이다.
1.2집은 지금들어도 완전 명반이구만!
오늘은 More Than Words 와 I wish U 무한 플레이!

멜론 댓글 보면 슈가맨에 나온 테이크, 파이브, 나오진 않았지만 오션 까지 묶어서 자주 언급하던데
테이크가 슈가맨에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난 정말 몰랐던 그룹이라 노래도 생소하고 놀랐다.

그래도 다 2000년대로 들어선 이후에 나온 앨범들인데 벌써 옛날 앨범들이라고 하니 참.. 세월이란......

글 쓰다가 생각났네.
처음 나오자마자 바로 CD 사서 무한 플레이하던 브라운 아이즈도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다.
브라운 아이즈야 뭐 워낙 지금도 유명하니까.. (요즘 아이들은 모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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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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