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처음에 한번 듣고
아지 생각도 나고, tv동물동장 애청자로 유기견들도 생각나고, 가사가 너무 슬퍼서,
앨범 수록곡중 제일 마음에 드는 노래임에도 일부러 듣지 않으려고 애써왔던 곡인데.
겨울도 다가오고.. 기분도 울적하고.. 결국 마음이 동하여..
현재는 무한 리플레이중..
본가(부모님 집)에서 동물들을 많이 키워서 그런지 난 유기견들이 먼저 생각났다.
무한 리플레이로 듣다보니, 여러가지 상황들일 수도 있겠더라.
원래는 어제 밤에 토이 새앨범을 사서 MP3 플레이어에 넣고,
목욕하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결국 토이 새앨범을 시작으로 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어,
그동안 사려고 마음만 먹고 있던 음악들을 찾아서 사다보니
예전에 사두었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토이 새앨범보다 먼저 무한 리플레이하다가
또 새벽에 잠듬 ㅡㅡ;
악뮤 시간과 낙엽도 이제서야 처음 들어봄. 좋다~
박효신 야생화도 좋다~
슈퍼주니어는 별 관심 없지만, 규현의 광화문에서..도 좋다~
처음으로 아이돌의 앨범도 사본 듯.
조만간 퇴근하고 광화문에서..를 들으며 광화문을 가서 찬바람좀 맞아야겠군.
교보문고 들러서 토이 새앨범 CD도 구매좀 하고...
바야흐로 가을, 겨울은 역시 발라드의 계절인가보다.
* 일기처럼 글을 쓰다보면 꼭 제목과 다르게 다른길로 새버린다. ㅎㅎ
* 멜론 150곡 결제한거 쭉쭉 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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