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쯤에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을 단 숨에 읽고
비슷한 좀비소설 책을 알아보던 중 알게되서 책을 산 것 같은데,
그때 한 3분의 1쯤 읽다가 덮어두었던 것을
며칠전에서야 드디어 읽기를 완료했다!
책이 완전 두껍기도 하고,(다른 책의 2,3권 쯤 되는 분량이 한 권에!)
사실 초반엔 좀 지루하기도 했다.
출퇴근이 좀 긴 편이니, 마저 읽어나보자 해서 다시 꺼내들었는데,
뒤로 갈 수록 완전 재미있어지는 거다!
처음엔 지루하더니 책이 몇 장 안남았을 땐 끝이 나는게 너무 아쉽기까지!
그러던 차에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한 '월드 워 z'을 봤는데,
이건 뭐 제목만 차용을 했지, 완전 새로운 내용의 영화네.
원작과 설정부터 스토리, 결말까지 비슷한 구석이 요만큼도 없다니..
뭐 영화는 영화대로 나름 기승전결을 위해 스토리를 많이 바꾼 것 같다.
세계대전 z 원작 소설 자체가 다른 좀비소설과는 설정과 진행 자체가 특이하니까..
원작 그대로 영상으로 만들려면 차라리 드라마화 하는게 더 나을 듯 싶다.
한 회차에 인터뷰 내용 하나씩...
아무튼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세계대전 z 외전'을 스마트폰 이북으로 구매해서 또 읽기 완료.
이건 내용이 짧아서 며칠만에 다 읽었다.
월드워z 영화 후속편이 만들어 질 거라는데, 과연 어떻게 내용이 이어지려나 나름 기대됨.
'미드,음악,영화,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Fall / 스트레인 시리즈 2편 (0) | 2014.11.25 |
---|---|
종말일기 z 도 읽기 완료! (0) | 2014.10.23 |
The Strain 원작 소설 시리즈 관련 메모 (0) | 2014.10.23 |
미드없이 무슨 재미 (0) | 2014.07.02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3 Final (0) | 2014.05.16 |